[가좌도서관] '십대, 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해!'전진우 작가와의 만남을 마쳤어요

안녕하세요? 가좌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입니다.

지난 22일, 가좌도서관에서는 청소년 에세이를 여러 편 쓰고 창의력과 진로 등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오신 전진우 작가님을 모시고 말씀을 나눠 보았는데요, 미처 못 오싴 분들을 위해 그날의 사진을 보여드립니다!

이날의 주제도서! 재작년 출판되어 작년 세종도서로 선정되었어요.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창의력-'아니다'라고 말하기 시작해요

이것은 자전거가 아니다. 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닌 무엇이 될 수 있을까요? 자전거가 아닌 자전거에 대해 설명해 봅시다.

평범하지 않은 시각, 너무 뻔하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아요.

새로운 단어로 말하기-대중문화, 가요 속에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봄을 말하고 싶을 때 봄과 벚꽃 말고 다른 말은 없을까요?

진로와 직업-유명 웹툰 작가를 다룬 영상을 보고 꿈/장래희망/진로/직업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어요.

어릴적 노트에 만화를 그리는 것은 누구나 하지만 만화가가 되기 위해선 지속하는 꾸준함이 필요해요.

또한 종이에 그림을 그리다 지금은 태블릿으로 그리시는 작가님 본인의 사례를 들어 꿈과 직업은 다르다는 걸 알려주셨어요! 웹툰 작가라는 직업이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익숙한 것처럼, 환경과 기술은 끊임없이 바뀌니 진로를 정하되 직업은 바뀔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봐야 해요.

연예 프로그램과 노래가사,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들로 한시간 반이 금방 지나가버렸어요.

작가님과의 만남으로 겨울방학 끝자락이 조금이라도 더 유용하게 느껴지셨다면 다음 번 문화행사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또 좋은 강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와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려요.

작성일: 17년 2월 26일 일요일

작성자: 가좌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 사서 9급 곽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