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좌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입니다.오늘은 김민섭 선생님의 "대리사회 : 타인의 공간에서 통제되는 행동과 언어들" 강연이 열렸습니다.조곤조곤하신 목소리로 약 한시간 반여에 걸쳐 대학-음식점-거리-타인의 운전석에서의 삶과 그 과정에서 느낀점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사회는 거대한 타인의 운전석이며 우리는 모두 어느 순간 대리의 삶을 산다는 말이 와닿는 시간이었습니다.또한 내 차 운전석에 대리기사를 앉히고 조수석으로 물러난 차주로서의 내가, 대리기사를 얼마나 주체로서 대하는가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연을 들으며 책을 읽을 때처럼 강연자의 경험을 들으며 내가 하지 못한 경험과 앞으로 내가 하지 않을 선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이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없어 답답하다고..
일산서구보건소(소장 한승열)은 오는 3월 17일까지 응급환자의 심폐소생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자동심장충격기, 이하 자동제세동기)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등 대규모 체육시설과 킨텍스 등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제세동기 435대이며, 특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체육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공공기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자동제세동기란 심정지된 환자의 피부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전기충격을 심장에 보내 심장기능을 되살리는 의료기기로, 최근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동제세동기의 활용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작성부서 및 작성자 : 일산서구보건소 의약관..
고양시(시장 최성)일산서구보건소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과 함께 이달 19일부터 7월31일까지를 “2017년 양귀비, 대마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 개화기 및 대마 수확기를 맞아 밀경작자, 밀매 및 공급사범 등을 검거해 마약류 공급원을 원천봉쇄 및 수요를 억제하고 마약류 해악에 대한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단속 대상은 양귀비・대마 밀경작 및 밀매자, 사용자, 아편 밀조자 기타 마약류 관리사범 등이다. 특히 가축사육 농가 텃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에서 자생하는 마약류 밀경작 행위, 밀매 사용자가 중점 단속 대상이다. 현행 마약류 관리법에 따르면 양귀비는 경작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의 관상용 재배까지도 일체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해 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