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광장에서 '보글보글 이솝상자' 공연.....
저녁 6시의 공연이 30분 연기되고, 준비과정을 기다렸더니 다시 장비관계로 20분쯤 지체. 옹기종기 앉아 있는 아이와 엄마의 불만이 시작될 즈음 공연이 시작되었다. 폭포무대 뒤로 어둠이 깔리고 극단 까망의 '보글보글 이솝상자', 제목만으로도 재미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작은 구술 마술로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고 연극이 시작된다. 이솝우화를 각색하여 작은 공간을 활용한것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공연이 시작되고.................... 닭의 울음소리에 잠을 깨야하는 하녀들은 주인님의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 하녀들은 잔꾀를 내어 닭이 없으면 일찍 일어나 일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 무대로, 관객들 사이사이로 닭을 찾는 하녀들, 숨어있는 닭의 모습에 천진한 아이들은 너도나도 하녀에게 위치를 알려..
즐기는 고양시/꽃을 느껴요
2012. 10. 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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