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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상설 개장
- 고양도시관리공사와 농협이 함께하는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2016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농협과 협력해 지속적인 로컬푸드 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직거래 장터는 2개소로 나뉘어 운영되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농가가 직접 시민에게 판매할 수 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되는 곳은 일산서구 농협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와 고양체육관이다.

농협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일산서구 대화로 362) 직거래장터는 4월 9일부터 10월 30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고양체육관(일산서구 중앙로 1601) 직거래장터는 4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전 9시~낮 12시까지 운영한다.

주요 판매 품목은 시금치, 오이, 고추, 호박, 버섯 등 고양시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 화훼류 등이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단계 축소로 고양시 농업인과 고양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장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농산유통과(031-8075-4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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