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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국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심지 나대지를 생태클러스터로 탈바꿈, 예산절감 등 지역발전 롤모델 평가”

고양시(시장 최성)는 대통령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2012년 지역발전 우수사례에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전국 23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화발전 및 광역 경제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된 광특회계 사업의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다.

 

이번 평가는 2011년 전국 국비지원 대상 1,062개 사업장에 대해 이뤄졌으며, 4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답사를 통해 13개 분야, 최종 20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심사는 지역발전위원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종합심사 결과 전국의 자치단체 광특회계 지원사업 1,062개 중 고양 생태공원이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높은 등급을 받아 선정됐다.

 

특히, 고양 생태공원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데에는 도심지내 나대지를 생태복원을 통한 생태체험 및 학습이 가능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는 것과 생태공원을 거점으로 하는 생태 클러스터 구축,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 수목재활용과 기증수목을 활용한 예산절감(5억6천만원)을 꼽을 수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생태교육 프로그램의 연계화, 테마화, 활성화를 위한 생태교육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의 생태교육 기회지수를 높이고 생태복지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2012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여 유사사례 벤치마킹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보도자료 제공 : 푸른도시사업소(부팀장 김기태 ☎ 8075-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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