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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역 환자 조기발견, 확산 방지 위한 의료기관 감시·관리 강화 요청

 

우리나라는 2014년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홍역 퇴치국가로 인증을 받았으나 국외 유입으

로 인한 산발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병원 내 감염을 통해 면역력이 없는

2세 이하 유아를 대상으로 유행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홍역은 발진 증상이 특이적이지 않고, 환자 발생이 거의 없어 홍역을 경험한 의료

인이 감소하면서 조기진단이 지연되고 이로 인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기관에서는 발열을 동반한 발진환자 진료 시 홍역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고 의심환

자는 확인 검사 진행 및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하, 홍역 의심환자 발생 시 의심환자 격리

및 전파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최근 경기도* , 대구시**등에서 홍역 환자***발생(‘19.1.8.기준)

*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 종사자(해외유입)에서 홍역 확진/ 2018.12.24(태국 의료봉사 유전형 D8)

**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했던 1세 이하 유아 등 6명에서 홍역 확진/ 2018.12.17.-2019.1.8.(유전형 B3)

*** 홍역 특이증상이 약하고, 비특이적 증상(발진이 약하거나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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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높은 어린이 예방접종률(198%, 297%)로 홍역의 대규모 유행 발생 가능성은 낮으나 일부 감수성자에서 소규모 발생 가능

 

 

작성자 :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하재연

작성일 : 2019.1.1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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