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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관계와 마음의 매듭을 풀다

 

고양시(시장 최성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4일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대강당에서 2015 정신건강대강좌 관계와 마음의 매듭을 풀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 신영철 교수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날마다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관계라는 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왜 좋은 관계가 필요하고 또 그런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루어 참석했던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고양시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정신건강대강좌는 해를 거듭할수록 고양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연장을 가득 채운 수백 명의 열기로 올해도 그 명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강좌에 참여한 30대 여성은 평소 고민했던 것들을 콕콕 집어서 말해주는 게 신기했다관계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전했으며 50대 남성은 수많은 내 관계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언니와 함께 참석했다는 40대 여성은 정말 힐링 하고 간다며 가족도이웃도아이들도 그동안 다 나를 힘들게만 하는 존재들로 느껴져 너무 답답했는데 갑자기 다 사랑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강좌는 특별히 지난 9월 실시한 생명사랑포스터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입상작들의 전시회가 함께 열려 그 풍성함을 한층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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