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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작은 채용의 날’ 행사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일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를 통해 지역의 숨어 있는 일자리를 시시각각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해 성공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작은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3시부터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가 설치된 여성회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구직자 70여명이 다녀갔다. 

관내 구인기업 화정세빛어린이집, 고양어울림요양원, 나루터, ㈜보나비, 듀델코리아 등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아파트경비원, 아파트미화원, 경리사무원 등 30명의 인재 채용을 위한 1대1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면접에 참여한 한 구직자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일자리상담과 채용면접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리하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구직자에게 더 많은 채용면접 기회를 주고자 대규모 채용박람회뿐만 아니라 수시로 작은 채용의 날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작지만 의미 있는 채용행사를 통해 숨어 있는 지역 일자리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3년차에 접어든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는 동 주민센터 등 17곳에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며 지역 주민들의 취업상담, 취업알선, 구인발굴 등 취업고민해결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의 활성화 및 기능강화를 위해 ‘작은 채용의 날’ 행사를 수시 개최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거점별 일자리상담창구 전문직업상담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관내 소재한 특성화고 취업 지원을 위해 2학기 본격적인 취업시즌에 맞추어 특성화고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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