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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녁에 맞출 수 있을까?                      


어느덧 벚꽃이 피어오르며 날이 따뜻해집니다.

몸을 움직이기 좋아서 물맛도 좋습니다.

낭만 선수들은
안돼요, 못해요, 안해요하지 않습니다.

피칭타겟의 과녁에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바닥에 몸을 숙이고, 공을 잡아야 하고,
몸을 다시 일으키고, 공을 몸 뒤로 젖히고
순간적인 힘을 발휘해서 몸 앞으로 돌리며
손을 놓아햐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러한 행동이 자연스럽게 되지만
낭만 선수들에게는 좀 더 많은 연습과 보상할 도구들이 필요합니다.

'내가 과녁에 맞출 수 있을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그런 동기와 마음이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

스스로 했다면 이미 포기하고 만지지 않았을 일도
함께 이기에 불가능한 시간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간을 우리는 낭만이라고 부릅니다.

*피칭타겟, 번호가 적힌 과녁에 공을 던져 점수를 내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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