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폭염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어요.
오늘은 숲지기, 식물 생태 연구 강사님과 함께
안곡습지 숲탐방을 다녀왔어요.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땐 더웠지만
숲속으로 들어가 정자에 앉으니

구수한 흙냄새, 살랑거리는 나뭇잎들, 맑은 새소리가
우리를 시원하고 상쾌하게 해주었답니다.

 

측백나무. 모과나무. 사철나무. 부들. 갈대 등을
관찰하며 식물의 생태를 공부하고,

카드를 이용하여 완전변태.불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에 대해 배워보았어요.
잠자리는 약 500개의 겹눈을 가지고 있고,
잠자리 겹눈으로 앞을 보며 이어달리기
시합도 했답니다.

덥다고 선풍기. 에어컨 앞에만 있지 않고
'이열치열'의 참맛을 느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센터로 돌아와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이었어요.

씩씩한 우리 친구들, 정말 수고 많았어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