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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주식인 밥!!!
밥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은 밥을 얼마나 먹을까? 1998년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실시된 이후 백미 섭취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2015년 백미 1일 섭취량은 155g정도로 1998년 246g정도의 섭취량에 비해 약 40% 정도가 줄어든 수준으로 쌀을 적게 먹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밥을 대체하는 국수, 빵, 시리얼등이 많고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소식하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또한 1인 가구의 증가로 식사를 거르거나 외식의 비중이 늘어나는 등 식생활 습관의 변화도 쌀 섭취량이 감소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쌀은 도정하는 정도에 따라 맛과 영양이 달라집니다. 현미는 수확한 벼에서 왕겨만 벗겨낸 쌀을 말하며, 쌀겨를 포함하고 있어 까칠하고 소화되기 힘들지만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영양소는 쌀겨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도정도가 높아짐에 따라 당질을 제외한 모든 영양분이 감소됩니다.
백미는 현미의 쌀겨를 제거하고 배젖만 남은 상태이르로 소화가 잘 되고 맛은 있으나 탄수화물 이외의 영양성분은 적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보리, 수수, 차조, 메밀 등의 잡곡밥은 흰밥에 비해 비타민B군과 칼슘, 아연, 셀레늄 등의 무기질 함량이 월등히 높고 식이섬유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자극하여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며, 식후 혈당조절 및 당뇨병 에방, 대장암 등 특정 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고섬유소 식품은 동일한 중량의 다른 식품에 비해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식후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배고픔은 감소시키기 때문에 섭취열량이 제한되면 체중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므로 흰밥 대신에 콩, 보리, 현미등을 섞은 잡곡밥을 권장합니다.

출처-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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