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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 대비 분야별 안전관리 요령 제공

건강도시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는 고양시(시장 최성)는 황사로 인한 식품 오염 및 피해 방지 등을 위해 분야별 ‘황사 대비 안전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제공한다.

 

황사 대비 식품 취급 및 안전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식품 보관 시에는 포장되지 않은 과일ㆍ채소 및 견과류는 플라스틱 봉투나 밀폐 용기에 보관하며, 반찬 등의 남은 음식물은 뚜껑을 덮는다.

 

식품 섭취 시에는 몸 안에 들어온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보다 잘 배출 될 수 있도록 물을 많이 마시되, 이때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로 인해 중금속 함량 및 기타 유해물질 의 함량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지하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한다.

 

조리 시 주의할 사항으로는 조리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냄비, 프라이팬, 국자 및 스푼 등을 세척하여 사용한다. 또한 외부공기가 주방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렌즈 대신에 선글라스 혹은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거나 소금물로 씻기보다는 인공눈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만일 황사로 인해 눈이 가렵고 붉어지며 눈에서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약사 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합한 안약을 선택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2차적으로 발생하는 감염 등에 대해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소비자는 황사예보가 있는 경우에는 렌즈의 소독 및 세정관리를 보다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사 발생 시에는 렌즈로 인해 눈이 보다 건조해지면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황사로 인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제품포장에 ‘황사방지용’과 ‘의약외품’이라는 표시를 확인하여야 한다. 의약외품 황사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낼 수 있도록 정전기를 띠는 재질로 만들며, 외부 공기가 새지 않게 얼굴에 밀착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정이나 업체에서 황사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 단체 등과 협조하여 지속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생활습관을 좀 더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위생정책과(팀장 고병규 ☎ 8075-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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