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족 아줌마의 "고봉누리길" 탐방기-②
이제 고봉누리길의 고봉산을 탐방해보겠습니다. 누리길의 모습은 어떨까 살짝 설레더라구요 드디어 산길 시작입니다. 여기가 누리길인가 고민될 때 요 빨간 리본이 있으면 제대로 가는 겁니다. 누리길 리본은 갈림길 부근에 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큰 갈림길 마다 알림 간판이 방향을 알려줍니다. 고봉산의 유래를 말씀해주셨던 분입니다. (고봉누리길 담당 문화해설가가 별도로 계신 것이 아니니 찾으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우리가 잘아는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라는 단심가. 새로운 왕조를 세우자 회유하는 이방원에게 고려에 대한 충성심을 담아 정몽주가 보낸 답이라고 알고 있는데 일각에서는 고구려 안장왕과 사랑에 빠졌던 백제 한씨 미녀가 처음 썼다고 본답니다. ..
즐기는 고양시/고양시에서 만나요
2012. 7. 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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