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를 쓰네 70을 앞두고 시 자서전 학교에서 지난 주에 개강한 고양 시 자서전 학교 학생들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합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누구나 가슴 속에 시 한 줄은 있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쑥쓰러움, 주저, 떨림과 눈물을 함께 공감하고 다독이는 모습이 몹시도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손택수 시인의 말씀을 한 마디라도 놓칠까봐 숨죽이고 듣는다는 분도 있답니다. 선생과 제자가 모두 훌륭한 시 자서전 학교입니다.
네 분의 군인 아저씨들이 아람누리도서관을 방문하셨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아람누리도서관은 시민들께 기증 받은 책의 일부를 고양시 내의 군부대나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지역아동센터에 재기증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모 부대에서 새롭게 조성하는 도서관에 비치할 도서를 요청했고,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군인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으실 만한 책을 엄선하여 약 300권의 도서를 기증하였습니다. 어쩌면 읽히지 않고 버려졌을 지도 모를 책들이 다시금 책의로서의 가치를 되찾게 되었습니다.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담겨있을지를 생각하면 귀하지 않은 책이 없습니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서는 도서 기증 및 재기증 활동을 통해 세상의 모든 귀한 책들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지역 독서 문화 조성에 기..
[아람누리도서관]‘요즘 우리 도서관에서는 어떤 책이 인기를 얻고 있을까?’ 이런 궁금증이 들 때는 예약도서 서가를 살펴봅니다. 예약도서 서가에 꽂혀있다는 것은 대출하신 분들 이외에 다른 많은 분들께서 그 책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가끔 생각지도 못한 책들이 꽂혀있을 때가 있습니다. ‘출판된 지 꽤 된 소설인데 그렇다고 스테디셀러도 아닌데 왜 갑자기 인기를 끌까?’ 이유를 찾아보면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책으로 출판했을 당시 큰 사랑을 받아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되는 경우 못지않게 그 반대의 경우도 참 많습니다. 심지어 그러한 책들을 뜻하는 ‘스크린셀러’라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번 달에는 최근 개봉되거나 방영된 영화나 드라마 원작 소설들을 모아보았..
오래기다리셨죠? 하루가 멀다하고 문의전화가 오는 아람누리도서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조우호교수님께서 진행하는 인문학프로그램! 2017년도 고양시민과 함께합니당!! 올해 상반기에는 삶을 돌아보는 문학_한국인이 사랑한 독일 작가들'을 주제로 한국인이 많이 읽고 사랑하는 독일작가들의 작품과 함께합니다!!! 접수는 다음주 화요일 2월 21일 오전 10시 2017년 봄과 함께 시작하여 여름을 맞이할 즈음 헤어지는 긴호흡의 강좌 아람누리도서관과 함께하실 고양시민은 2월 21일 10시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시고양!!! 접수시작후 몇분안에 대기자의 대기자까지 마감되는거 다들 알고 계시죠? 일산동구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팀 최의윤주무관(2017년 2월 15일 작성)
꿀같은 설연휴를 보내고 돌아온 일상 2월이 시작되었어요!! 예술특성화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이 선정하는 이달의 특화주제 2017년 2월은 서양미술사고양! 서양미술사ㄷ 다르게 읽기를 주제로 이달의 특성화추천도서를 골라보았답니당!! 아직은 차갑지만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2월 서양미술사에 빠져 한달을 보내보시는건 어떨까요? 서양미술사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죠? 그리고 놓칠 수 없는 아람누리도서관이 소개하는 2월의 공연과 전시!! 다보고 싶은데 어쩌지? 블로그지기도 그래요.. 일산동구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팀 최의윤 주무관 (2017년 2월 2일 작성)
공량시민들의 무한 애정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도서관 전시공간 빛뜰 어느덧 올해의 전시작품이 시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당! '박미진 개인전'이 올해의 마지막을 아람누리도서관 빛뜰에서 함께 합니당!!!! 은은한 분위기에 따듯한 시선의 작품들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당!! 아람누리도서관에 들른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빛들의 전시!!! 예술특성화도서관 아람누리만의 매력이기도 하죠! 빛들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어 행복했고양!2017년도 기대만발!벌서 2017년 빛뜰 전시 계획은 모두 마감정말 대단하쥬? 일산동구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팀 최의윤 주무관(2016년 12월 22일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