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도록 아름다운 서삼릉, 그 아래 묻힌 안타까운 역사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는 서쪽에 있는 세개의 능이라 하여 서삼릉이라 이름 붙여진 왕릉이 있다. 중종의 제1 계비인 장경왕후가 잠들어 있는 희릉, 중종과 장경왕후의 아들인 인종과 그의 비 인성왕후 박씨가 함께 묻혀있는 효릉, 철종과 철인왕후 안동김씨가 잠들어 있는 예릉이 그것이다. 능이라 명명되어있는곳은 그렇게 3곳이지만 서삼능 경내에는 비공개지역이라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는 없지만 세자의 원(묘소) 3기와 역대 후궁, 대군, 군, 공주, 옹주등의 묘 45기와 함께 1929년 일제 강점기시절 전국 각지에 있던 태실의 태항아리들을 모아놓은 집결지가 되고있다. 이곳에 잠들어 있는 면면을 살펴보자면 중종, 인종, 철종의 세 주인을 비롯하여 폐비 윤씨와 문효세자, 의친왕등 살아생전 영광된 삶과는 다소 먼 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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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1.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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