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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무렵 많은 사람들은 지나온 삶을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하지만 인생을 글로 엮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누군가와 함께라면 두려움은 한결 줄어들겠지만 이 역시 기회가 많지 않다. 하지만 걱정을 조금 내려놓아도 좋겠다. 평소 의 인생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모으고 기록하여 삶을 더 소중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도와줄 기회가 가까이에 있다. 그것은 바로 고양시도서관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고맙습니다, 내 인생!

 

고맙습니다, 내 인생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시즌1, 시즌2에 걸쳐 진행되며, <손바닥 자서전 특강>의 저자 강진과 백승권, 그리고 김지민 작가가 이끌어나간다. 시즌1417일부터 619일까지, 시즌2는 심화과정으로 626일부터 828일까지 매주() 오전10시 총20, 장소는 삼송도서관 교양교실을 대관하여 진행한다.

 

 접수는 3월 27일(수)부터 60세 이상 20명, 60세 이하 성인 20명 선착순으로, 화정도서관 1층 사무실 방문 또는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 담당자(☎031)8075-9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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