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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94차 민방공 대피 훈련 관계기관 회의 열어 만반의 훈련준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6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오는 20일 실시되는 제394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완벽히 준비하기 위해 시·구청, 동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훈련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훈련 준비에 대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고 담당자 교육 등 훈련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전 준비와 각 부서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실제적인 역할분담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훈련 준비에 완전을 기했다.

 

업무담당자 교육을 통해 전국에서 실시하는 화재대피와 이번 고양시 민방공 대피훈련이 혼동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민 홍보를 당부하고 정확한 민방위 경보 취명 작동법을 재점검했다. 특히 각 구청별 1개소 이상 주민 대피 후 안보와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존의 소극적 참여를 탈피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시행하도록 업무전달 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전국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는 가운데 고양시를 비롯한 접경지역 15개 시군에서 전 주민 지하대피소 대피, 교통통제 등 민방공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시민들이 훈련을 통해 주변 대피소의 위치를 확실히 알고 있도록 ‘내 주변 대피소 가보기 운동’을 전개하고 안보·안전 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2001년 미국 9.11 테러 시 ‘모건스텐리의 기적, 8년 넘게 지속해온 모의훈련으로 전 직원 대피’의 주역인 릭 레스콜라의 “재난이 닥쳤을 때 인간의 뇌를 움직이는 최상의 방법은 똑같은 훈련을 반복하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인용해 지속적인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도자료 제공 : 안전도시과 (이성옥 주무관 ☎8075-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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