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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이 현실이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

만약'을  대비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준비하고 있었던대로 행동하면 아무 일없이 지나갈 수 있겠죠?

 추석연휴을 앞둔 평온한 금요일 오전 아람누리도서관은 '만약'을 대비한 훈련을 하였답니다.

아침에 도서관 오신 시민들께서는   도서관 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붙어있었던  이 안내문을  만나셨지요.

 '귀찮게 이런거  왜해?' 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셨나요?

그래요. 귀찮죠.   저희도  잘알아요. 

 재미있게 읽고 있던 책도 읽다말아야하고,

재미있게 dvd로 영화 보고있었는데 나가라니..


 그런데 진짜 만약에 불이 났다고 생각해보세요.

 준비되어있지않다면 우왕좌왕 하다가  시간이 지체되고 상황은 악화될 수 있어요.












아람누리 도서관 1층  현관앞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네요.

 1분도 되지않았는데 도서관 전체에  자욱한 연기와 매캐한 냄새가 가득하네요.

사이렌소리는 계속울리고  도서관 자료실 이용하시던 이용자분들은 뭐하고 계시나요?





오전10시 평화롭던 아람누리도서관 전체에 

사이렌소리가 들리자마자 모든 이용자들은  신속하게 계단을 이용해

도서관 밖으로 대피했어요.

이런 재난 상황이 닥치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 더 큰 위험이 될 수있다는 건 상식이죠?

 




모든이용자가 빠져나간 자리  적막감만이 감도네요.

이 시간 도서관 화재발생장소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말 아시죠?

신속하게 소화전과 소방호스를 이용해  이용해  초기에 화재진압 완료!

 오늘 연습이 실제 화재발생시 에 유용하겠지만, 실제 사용할 일은 없기를 바래요!!!



소방 훈련을 마치고 

아람누리도서관 밖으로 나와있던 직원들과 이용자들은 다시 도서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짧았지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새삼 가졌던 소중한 시간이었죠?

귀찮다 여기지마시고  안전에 대비한 훈련은 적극 참여해주세요!


이제  황금같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네요.

 아람누리도서관을 비롯한 고양시 16개 도서관들도  달콤한 추석연휴에 들어갑니다.


고향 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깊어가는 가을 도서관에서 책과 데이트 해욧!!



일산동구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팀 최의윤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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