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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시장, 민속 5일장 탐방과 장인을 만나다 >

 

 

위 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12번길 9, 지번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 617-20

(경의선 일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전화번호: 031-975-3903

홈페이지: http://blog.daum.net/ilsan38, http://ilsan38.modoo.at

 

고양시에서 유일하게 3,8일에 민속 5일장이 일산시장에 열린다.

아침부터 일산시장 인근에 좌판이 인도와 골목 차도까지 빽빽이 들어서는데 100년 전통 답게

없는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물건에 풍물들 구경에도 재미가 쏠쏠하다.

 

먼저 일산시장에 10~20년 이상 장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른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20년간 오로지 칼만 갈아주시는 어르신은 하루종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데 가위,,다양한 칼들을 저렴하게 천원부터 종류에 따라 받으신다.

요즘은 칼갈아주는 곳이 없어서 멀리 서울이나 파주에서도 오신다고 한다.

 

 

지금은 사라져가는 손도장을 정성스럽게 작업하시는 어르신은 손님이 그전보다 많이 줄었다면서 아쉬워 하신다.

 

 

시장 안에는 손수 국수 반죽을해서 뽑는 국수 공장이 있는데 부부가 한결같이 하루도 쉬는날 없이 장사하신다. 다양한 종류의 면이 저렴하고 맛도 좋다.

 

 

김영환 수제빵집은 수수하지만 국산팥을 직접 조리하고, 반죽의 비밀로 맛있는 빵을 만드신 다. 단팥빵과 고로케가 인기가 좋다.

 

 

일산시장내에는 밤비노란 오래된 경양식과 중앙 순대국 뿐만 아니라 뼈다귀 해장국집이 명물이 되어 손님들이 많아서 줄을 설때도 있다.

5일장엔 노천에서 등갈비를 굽는 냄새가 자극을 하는데 항상 손님들로 북적인다.

 

아직도 뻥이요~ 하는 추억의 소리와 함께 뻥튀기를 튀겨주시고, 즉석 한과와 녹두전, 수제어묵, 손두부등 군것질 할 것도 풍성하다.

 

시골의 5일장 같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왁자지껄한 활기와 추억의 먹거리와 구경거리로 즐거운 일산 재래시장으로 놀러오세요~

 

 

  -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사진제작단 이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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