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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뫼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여름독서교실 4일간의 즐거운 도서관 이야기 시작합니다.
2017.8.1~8.4(4일간) 10:00~12:00에 201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어요.
“놀면서 배우자”라는 주제로 관련 도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했죠.
8월 1일(화) 에는 담당사서 선생님이 도서관 이용방법 및 정보활용 교육을 했어요.
분류번호, 청구기호에 대해 배우고,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도 알 수 있는 시간이였죠.
책누리(상호대차 및 통합반납)서비스를 설명 하는데
“이런 게 있었어요? 나 어제 책 빌리러 백석도서관 까지 갔다 왔는데...”
“정말이니? 더운데 힘들었지? 앞으로는 꼭! 상호대차 이용해~”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고 있지만 초등학생들은 잘 모르는 서비스 더라구요.
요거 진짜 편한데...
아직도 책 빌리러 해당 도서관까지 찾아가고,
그 도서관에서만 반납해야 하는 중 알다니 안타까웠어요.
그리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손 편지 공모”에 도전하는 손 편지 쓰기를 했어요.
9월에 시상을 하는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등 27명을 시상한다고 해요.
각자 자신이 좋아는 책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친구들의 표정이 무척 진지하죠?
8월 2일(수) 세계악기여행<악기야, 안녕?>
파주에 위치한 세계민속악기박물관 한연선 학예연구사님의 진행으로 다양한 세계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만져보고 소리도 내 보는 시간이였죠.
그리고 스터드럼 만들기도 했어요. 스터드럼은 길이가 다른 나무막대의 원통형 실로폰이에요.
나무막대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스터드럼을 완성하고 청아한 소리를 내는 드럼을 완성했어요.
아~ 뿌듯해
8월 3일(목)에는 윤미경 강사님의 진행으로 전래놀이를 했어요. 손유희, 안경놀이를 하는데
첫날 어색하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어느새 친해져 신나게 어울려 노는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마지막 8월 4일(금)에는 김채연 강사님의 진행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독서토론을 했어요.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걸 그랬어.>와 <인어는 기름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가 있나요?>를 읽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친구들의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이렇게 4일간의 독서교실이 끝났고,
“시간이 짧다며 시간을 더 늘려 달라”는 친구,
“겨울방학에도 독서교실에 참여하고 싶다”등
참석했던 친구들 대부분이 독서교실에 만족했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독서교실에서 또 만나요.~~bye bye
한뫼도서관 사서8급 이윤정(☎ 031-8075-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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