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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입니다.

 

'김광호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캘리그라피 동아리' 다섯 번째 날이었습니다. 

 

이번주는 처음 오신 분들도 두 분이나 계셨습니다!

아무래도 먼저 시작하신 분들보다 늦게 시작하셔서 그런지 작가님께서 빠른 설명을 하셨는데요,

두 분 다 원래 하시던 분들처럼 너무 잘하셔서 놀랐습니다.

 

 

 

오늘의 결과물을 볼까요?

 

먼저 나태주의 행복이라는 시입니다!

이 시는 마상공원 작은도서관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보이는 항아리에서도 보실 수 있는 시입니다.

내용이 정말 공감가지 않나요?

 

글씨 자체도 멋있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한 그림까지 있으니까 더 더욱 멋있는 것 같아요!

글만 있었으면 '뭔가 허전한데...'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 같은데 시와 맞는 귀여운 꽃까지 있으니까 시와도 잘 어울리고 너무 귀여워요

 

전에 하던 캘리그라피는 아무래도 글씨 위주여서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이번 캘리그라피는 그림과 함께 만나서 더 멋진 작품이 되었어요!

시와 그림과 글씨가 만나는 캘리그라피 수업, 앞으로 세 번 정도 남았는데요, 다음에는 또 얼마나 멋진 작품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작성자 : 마상공원 작은도서관 사서 임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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