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케이션 촬영 천국, 고양시!” 고양시는 방송영상 콘텐츠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양시의 모든 거리 곳곳이 로케이션 촬영장이 되고 있답니다. 고양시에 수중장면 촬영을 위한 '고양아쿠아스튜디오'가 있다는 것 아세요? 폐정수장이 영화촬영을 위한 수중촬영장으로 변신 했지요. 이곳에서 '해운대'가 촬영 되었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요? 꽃올림피아드관 1관 앞에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캐릭터 가든'을 소개하려고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짱!! 영화를 주제로한 캐릭터와 꽃이 조화를 이루고 있답니다. 정원으로 들어가 볼까~요. 헤밍웨이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노인과 바다' 입니다. 큰 물고기와 노인의 모습이 역동적이지 않나요? 1933년 RKO 사에서 제작되었고 지난 2005년에도 새로..
지하철을 타고 정발산역에 도착했습니다. 보고싶은 꽃박람회....기대와 설레임, 그리고 초행지에선 항상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지하역사를 빠져나오려는데, 지하광장에 꽃박람회 안내하시는 분들이 눈에 뜨이니 찾아가는데 헤매지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으로 주변을 보니 매표까지 가능하고 이런.... 여기서 사면 할인혜택까지 준다고 한다. ^^// 바닥 화살표 안내스틱카는 사람이 안내하는것보다... 방송으로 안내하는것 보다 내가 본대로 생각한대로 할수있어... 마음이 편안한것 같다. (정발산역 지하바닥에서 출구를 헤매지않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표식이었음) 역사를 빠져나와 문화광장을 지나며 본 광경들인데.... 화단을 정리하시는 분들이 있어, 공원의 조경상태가 깔금하게 느껴진다. 광장에는 청소를 한후 쓰레기들을 정리하시..
꽃박람회를 반짝반짝 빛내던 튜울립이었는데 점차 그 빛을 다하고 꽃잎마저 떨어지고 있네요 튜울립은 일조량에 따라 꽃잎을 오므렸다 폈다하는데 15번정도 반복을 하면 꽃잎이 지게 된다지요 꽃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사람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나 고양국제꽃박람회 전시장 안에는 더 아름답고, 더 오래동안 지지않기에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꽃으로 재탄생한 꽃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더 아름답게 .... 야광장미 낮에 빛을 머금었다가 주위가 어두워지면 빛을 발한다 온도장미 주변온도변화에 따라 꽃잎의 색깔이 변한다. 무지개장미 꽃잎이 무지개 빛처럼 여러가지 색을 머금고 있다. ※ 위에 소개된 꽃은 물관을 통해 색소를 빨아들이여 물들이는 방법과 꽃잎에 특수염료를 뿌리는 방법으로 처리를 한다는 군요. 아름다움 오래..
매발톱 참 이상하다? 왜 매발톱이라 했을까???? 꽃을 정면에서 보면 알 수 없지만 꽃의 뒷쪽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그럼 뒷쪽을 보실까요? 둥근 5개의 꽃잎이 꼭 매의 발톱처럼 뾰족하게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장 미 장미의 성장은 인간의 성장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잎사귀의 숫자를 잘 보세요 잎사귀가 5개인 것은 성장하고 있을 때로 광합성을 많이 하기 위한 것이고 잎사귀가 3개인 것은 인간으로 말하면 출산준비를 하는 것으로 꽃으로 영양분을 많이 보내기 위해 잎사귀 숫자를 줄이는 것이랍니다. 잎사귀가 3개인 가지 위에 봉우리가 맺고 꽃이 핍니다. 장미가시에 얽힌 이야기 큐피드가 어느날 만찬에 늦어 허겁지겁 뛰어가다가 신들이 마시는 음료수를 쏟게 되는데 그곳에 장미가 피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장..
고양시 호수공원에는 아름다운 꽃과 멋있는 동물들이 모여 사는 꽃동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꽃동산에는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한 쭈니네 가족이 있었는데요 어머니는 언제나 예쁘고 향긋한 꽃으로 화전을 맛있게 만들어 주셨죠. 이웃집에는 새들과 얘기를 나누며 사는 코코가 살고 있었는데요 쭈니와 코코는 언제나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위위에 올라가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곰돌이와 만나 흥겨운 노래도 불렀습니다. 꽃동산에는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었는데요 사슴을 타고 꽃밭을 누비며 산책을 하기도 하고 기린을 타고 높은 나무위의 열매을 따먹기도 했지요 무시무시한 사자도 이 꽃밭에서는 친구가 되었고 커다란 공룡도 양처럼 온순하여 등에서 장난을 쳐도 즐겁기만 했습니다. 어느날 쭈니는 얼룩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코코에세 프로..
'튜울립의 전설' ????? 아름다운 처녀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왕은 왕관, 무사는 검, 부자는 황금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처녀는 너무 오랜동안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쳐 세사람 모두를 잃게 되었다네요. 이 일로 인해 처녀는 실망감에 죽어버렸는데 신이 이 일을 보고 안타까워 처녀의 무덤에 왕관같은 꽃잎과 검과 같은 잎사귀, 금과 같은 뿌리를 가진 꽃을 피게 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튜울립이랍니다. ‘꽃 해설사’라고 들어 보셨나요??? 위에 얘기는 '꽃 해설사'님이 관람객에게 들려주는 꽃이야기를 짧게 올린 글입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매일 6분의 ‘꽃 해설사’가 꽃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단체관람객과 꽃올림피아드 2관을 둘러보고 나오는 ‘꽃 해설사’와 동행을 해 보았습니다. "메리골드는..
이젠 여름인가요? 왜 이리 더워졌는지 아시는 분. '행주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어울림누리광장을 찾았습니다. 아직 이른 더위임에도 입구에 있는 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 시원~ 광장에는 놀거리와 먹을거리가 다양했는데요. 사실 먹을거리가 더 많은 듯 했습니다. ㅋㅋ 오른편의 텐트에는 큰 하회탈을 세워 놓고 하회탈을 만드는 체험을 하고 있었고 행복기러기, 말뚝이 탈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부스도 있더군요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나란히 앉아 손떨리는 색 칠하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꽃메야외극장에서는 고무신을 발로 벗어던져 상대방이 받는 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놀이보다는 성공했을때 축하 괭과리가 울리고 놀이를 하던 사람들이 꽹과리와 장고를 치면서 덩실덩실 춤을 추게 했는데 그 모습이 더 재미있더라고요 부상으로 체험쿠폰을..
예쁜 꽃다발 하나를 집안에 들여놓아도 기분이 좋아지는데 2억송이의 꽃이 피어있는 꽃박람회를 찾아 오신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지실는지 말안해도 상상이 가시지요 꽃박람회장은 부모님과 함께, 자녀와 함께 관람하시는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 자녀를 등에 업고, 한 자녀는 자그만한 손을 잡은 채 매표소에 서 계시는 아빠의 모습에 행복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출입구 앞에서는 다문화가정인 듯한 가족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단체 사진을 찍고 있고 튜울립 꽃밭에서는 노부부가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느라 열심이시네요 여기저기에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분들이 눈에 많이 띄네요. 다리가 불편하시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출입구에서 휠체어를 대여 받으시면 됩니다. 박람회장은 대부분 평평하고 곳곳에 다니시기 편하도록 시설을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