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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조심!!!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과 최근 경기도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연이은 사망보고가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8827일 기준 신고환자 28명으로 전년 동기간 13명 대비 2.15배 증가하였으며, 사망이 확인된 확진 환자는 역학조사 결과 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B형 간염 및 알콜성 간경병증, 만성신장질환 및 당뇨, 알코올중독)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고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해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또한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주의사항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셋째, 어패-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어패류는 85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한다)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 환자

 

 

 

작성자 :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하재연

작성일 : 201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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