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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A형간염 환자 급증, 봄철 건강대비 중요!

 

올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A형간염을 올바로 알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기도 감염병포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1군감염병 280건 중 93.6%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간염이 차지했습니다.

 

도는 이처럼 A형간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20-40대 젊은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력이 없는 시민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형간염은 주로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손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감염 후 평균 15~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 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유증상자에 대한 격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물 끓여먹기를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합니다.

 

A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작성자 :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하재연

작성일 : 2019.3.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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