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집단발생 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4)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하였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된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접촉감염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구토물을 통해서 또는 손을 씻지 않고 만진 수도꼭지, 문고리 등을 다른 사람이 손으로 만진 후 오염된 손으로 입을 만지거나 음식물 섭취 시에도 감염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많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에게 집단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 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노로바이러스 의심·감염자는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최소 2~3(의사소견에 따라 일정기간)은 등원()을 자제하는 등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예방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식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 먹으며 개인위생관리 실천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올바른 손씻기, 환경 소독 등을 실시하고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 또는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한 소독을 올바른 절차로 시행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 일반인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품 섭취 또는 조리 전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다(특히, , 조개류 등).

물은 끓여 마신다.

< 환자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자주 씻는다.

환자가 어린이집, 학교 학생일 경우 적어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없어진 후 2일까지 공동생활을 하지 않는다.

식품을 다루거나 조리를 하지 않는다.

< 환자의 가족 및 동거인 >

환자가 사용한 화장실을 소독할 것.

환자가 만졌거나 구토물에 오염된 식품은 폐기하고, 문고리나 물품은 소독할 것.

식기는 온수와 세제로 씻고 빨래는 세제를 사용하여 세탁기로 세탁할 것.

환자가 발생한 가정은 다른 사람들이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완쾌한 후 청소와 소독 후 3일 후에 방문 하도록 권유하기.

환자는 다른 가족과 떨어져 다른 방에서 혼자 지내게 하는 것을 권장하며 손 닦는 수건은 각자 따로 사용할 것.

작성자 :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

작성일 : 2019.12.2.(월)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