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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 -19가 우리 일상을 바꿔 놓은 지 6개월.

 

집콕 생활로 고립과 외로움의 감정들이 쌓여가고,

 

시민들의 문화 생활에 대한 목마름은 하루가 다르게 깊어만 갔다.

 

7월, 화정도서관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글쓰기 강좌를 시작했다.

 

<쓰Go,  퇴Go, 공모전Go!> 강좌는 "퇴고 집중과정"으로 수강생들은 본인이 쓴 수필 1편을 필수로 제출해야 신청 가능한 강좌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40~60대 시민들 20명이 매주 금요일 10시30분에 zoom화상회의 방에서 강사님과 실시간 수업을 받고 있다.

 

 

수업 진행 방식, 강사님은 화정도서관 강의실에서 수업하시고, 수강생들은 각자 본인의 집에서 컴퓨터로 수업을 받는다.

 

첫번째, 수업후 수강생들의 반응

  "집에서 각자 수업  받지만, 화상회의 방에서 서로 얼굴보며 대화도 나누고 채팅도 할 수 있어 혼자 수업 받는 것 같지 않다"

  "집중도 잘 되고 수업 분위기가 너무 좋다"

 

처음 시도한 온라인 글쓰기 강좌 반응이 좋아서 지속적으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해야겠다.

 

그리고...

 

쓰기도 어렵지만, 고치는 건 더 어려운 글

 

금쪽같은 본인의 글을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줄 때가 되었다.

 

그래서...

 

수강생들은 수업을 통해 열심히 글을 다듬어 공모전에 도전하려고 준비 중이다.^^

 

 

 

 

문의사항 : 화정도서관 이윤정 주무관(031-8075-9202)

 

작성일 : 2020. 0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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