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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현장" 에서 시연하는 1인 전통극

지성이와 감천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시작이 되는데요,  이분 정말 대단하시네요~~~~~

 효성이 지긋한 감천이와 심성이 착한 다리를 못쓰는 지성이가 한동네에서 어려서 부터 사이좋게 살았답니다.

 나도 이 분의 열정적인 모습에 빠져 사진 찍는것도 잊고 보다 놀랬어요~~~

 이 모습은 훈장선생님입니다.  공부를 잘해야 이 다음에 훌륭한 사람이 된단다.......

우리들  어렸을 적에 많이 듣던 그 소리,,,,ㅋㅋㅋㅋㅋ

 보셔요 아이들의 눈을~~~~~~~~~~   어머니까지!!

 지성이와 감천이를 직접 손으로 만져 보게하고,,,,,,,,

 훈장선생님의 일장 한마디 소리에 아이들 좋아하고,,,,,,,,

 한자 한 글 한 글을 짚어주며 퀴즈도 내보고,,,,,,,

 아이들 호응도가 아주 좋아요,,,,,,,,

 다시 지성이와 감천이의 글 방 공부가 끝나고,,,,,,,,, 오늘의 주인공들이 황금을 보았다는 대목으로 넘어갑니다.

이 어머니 아이와 함께 푹 빠져계셔요!!!!!

 감천이가 지성이를 데리고 황금이 있는 개울가로 가서 황금을 꺼내오는 순간인데,,,,,,

 황금을 꺼내 놓고 보니 그리도 사이가 좋았던  둘은 사이가 벌어지고 말았네요,,,,,,,,,

 ㅎㅎㅎㅎ, 유모차의 아기까지 대단한 열연입니다,,,  이 연사 분

 둘의 사이가 벌어진 것을 깨달은 지성이와 감천이가 황금을 강물에 버리기로 결심을 하고 황금을 다시 강물에 버렸어요.

 영차,,,,, 풍덩!!!!!!  하고 황금이 강물에 가라앉고 말았어요.,...

 그런데,,,, 어찌 이 일을 알았는지,,  산적이 이 소리를 듣고 마을로 내려왔답니다.

 얘들아 내가 갖고있는 이칼을 나무도 두동강, 바위도 두동강, 어떤 물건이라도 두동강을 낼수 있단다.  너희들이 황금때문에 의가 상해었다는데 내가 이 칼로 반으로 잘라 주면 너희들이 반씩 가져가면 어떻겠니?  하고 아이들을 안심을 시키고 강물로 데리고 갔어요

 그리곤,,,,,  황금이 있는 강에서 황금을 건져낸 후엔  지성이와 감천이를 강물에 던져 버렸답니다.

이 말에 아이들 보세요,,,,,  금방 얼굴들이 달라지네요,,,,,  이 전통극을 이어가시는 분 몰입을 시키는데 대단합니다.

 강물에 빠진 지성이와 감천이가 강물에서 살려 달라며 외치면서도 감천이는 지성이가 다리를 못쓰는것을 알고,,,, 지성이를 데리러 더 깊이 데리로 갑니다만,  지성이는 난 괜찮으니 넌 강가로 나가서 살아야한다며 굳이못오겠하지만 이내 둘은 강물에서 죽게됩니다.

 그리곤,  그후로 백년이 지나고는 두 그루의 황금색을 가진 은행나무 두그루가 자라났다네요~~~~~~

지성이와 감천이가 은행나무로 다시 태여난것이지요~~~~~~~    이 전통극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ㅜㅜ

 정말 대단하셔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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