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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덕양구보건소입니다^^

오늘은 황반변성이라는 질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반변성은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서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질환이며 국내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심해지면 실명에 이르며 고도근시 등이 있으면 젊은 환자에서도 발병 가능한 질환입니다.

 

눈 안쪽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은 시세포가 밀집돼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히 받아들이는 부위입니다!

우리 눈의 중심시력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이 부위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 ‘황반변성’입니다.

 

 

황반변성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위험인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령
  • 흡연
  • 자외선 노출
  • 고도근시

 

 

전조증상은 물체 중심이 안보이는 '중심 암점', 사물이나 직성이 휘어져 보이는 '변형시'입니다.

이 증상들은 두눈으로 볼 때는 자각하기 어려워 한쪽 눈을 가리고 한 눈씩 진행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시력이 좋지만, 말기에는 시력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은 초기부터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며 늦으면 실명에 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건성 황반변성은 초기 단계에 해당하면 꾸준한 관리를 실시하고, 중-후기에는보다 진행된 단계로의 악화를 막는 것이 목표입니다.

습성 황반변성이 발생하면 적극적인 시력 보존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마다 치료반응과 재발 간격이 다양해 맞춤형 치료가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을 노안으로 여겨 치료시기를 놓치고 내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요. 조기에 발견하면 실명의 위험을 줄일 수 있고 발병 후에도 관리를 통해 시력 저하를 늦출 수 있는 질환이므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덕양구보건소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 메디컬투데이

작성 : 덕양구보건소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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