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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혈관을 통해 혈액을 공급, 세포에 영양을 주는 기관으로

그 중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은 3개의 관상동맥인데, 

이 가운데 하나라도 막히면 심장에 산소와 영양공급이 줄어들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고 가슴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심장근육의 전체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심근경색증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으로 꼽히는 심근경색은 우리나라 돌연사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쇼크 등을 동반하고

발생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환자의 1/3은 사망하게 되며

병원에 도착해 적절한 치료를 받더라도 사망률이 5~10%에 이르는 무서

운 질환입니다.

 

날씨가 한층 쌀쌀해진 요즘, 추위에 노출이 잦으면 혈관이 수축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근경색의 발생위험이높아지므로 심근경색의 예방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작성일: 2022.10.31]
[작성자: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 신효승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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