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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서울시 은평구의 경계의 버스정류장이다.

정류장의 이름은

시계입구란다.

광역버스가 일산서구 가좌동에서

일산신도시 - 화정지구 - 원당 - 시계입구 - 서울도심까지 운행한다.

하여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서 버스를 탄 후 이곳에서 내리면

봉산으로 가는 길이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서울방향으로 내려오면

음식점이 밀집한 곳을 거치게 되고

조금 더 내려와서 우측 산을 타면 된다.

계단을 타고 산을 오른다.

계단과 평지도로가 반복해서 이어진다.

계단이 끝나는 오른쪽에는

정자가 보인다.

정자앞에는 이름모를 초목들이

삭을 틔우려고 부산을 떤다.

구룡아정인지

구룡모정인지 잘 모르겠다

또 경인 설날

높날새라고 적혀 있다

정자 밑 평상이 햇볕으로 눈부시다.

멀리 주택너머

북한산을 바라본다.

다시 걸음은 게속되고

운동시설이 반기고

운동시설 옆에는 정자가 있으니

이름이 궁금해진다.

시계도 보이고

봉수정이라

신묘 하지라

북한산을 바라보고

봉산에서는 어느 곳이든지

북한산이 보이니

눈이 피로하지 않다.

세번재의 정자가 보인다.

고양시 쪽에도 눈길이 간다

원흥 보금자리주택 아파트가

하늘로 향해 뻗어간다

앞으로 얼마 후에는

봉산을 많이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름은 봉산정이란다

정자도 이전의 정자와는 다른

품격이 있어 보인다.

봉산정을 크게 찍어본다

북한산의 주봉을 향해서도 찍어보고

봉산의 유래란다

봉산은 일명 봉령산으로

무악산의 봉수로 이어지는 봉수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란다.

주변으로는 서오릉과 수국사가 있단다.

2011년 은평구는

봉수대와 팔각정을 설치하여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장소가 되었다고...

북악산, 인왕산, 안산, 남산, 백련산, 청계산까지 보인다고...

나도 똑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봤다.

 

뒤 돌아서 정자 방향으로도 찍어보고

통신수단의 변천사라

봉수제도에서 파발제도로

다시 전신, 전화체계에서 무선통신서비스로 변천했단다.

한 번 읽어볼까

시간도 많이 있는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갖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봉수제도란다.

삼국시대부터 1895년까지 이용했단다.

고려시대 자리를 잡고

조선 세종 때 체계가 잡혔단다.

낮에는 연기

밤에는 불을 피워 정보를 전달했단다.

파발제도는

조선시대 때부터 1885년까지 란다

서울의 정부에서

각 지방으로 중요한 편지를 전달하고

각 지방에서 중요한 편지를

서울의 정부로 전달하고

길 중간에는 참을 두어

사람과 말을 대기시켜

교대할 수 있도록 했단다

다음으로는 전신, 전화 쳬계란다

1885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한성~제물포간 전신시설과 전화시설 개통으로

시내 전신 및 전화가 개통되었단다.

무선통신 서비스는 198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최초 도입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이하여

통신산업의 중핵으로 자리를 잡아간단다.

봉산 봉수대의 유래가 자세히 적혀 있다.

갈현동 수국사 뒷산은

고려조에서 조선중기에 걸쳐

국가기간 통신망으로 운영되었던 봉수가 있던 곳이란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봉현봉수로 지칭되었으며

고봉산 봉수를 받아

한양 안산의 서봉수대로 전달하였단다.

봉산의 복원한 봉수대의 양식은

고려말 조선초의 양식에 따라 복원하였으며

봉돈위에 2개의 연조(아궁이)를 복원한 것이란다.

설명문을 읽었으니

다시 볼까

모르고서 보는 것과

알고서 보는 것은 다르지 않겠는가

한쪽에서는 태양열 발전기를 설치하였다.

태양열을 받는 열판 옆으로는

바람개비처럼 쉬지않고 돈다.

이 또한 풍경이 되나니...

잘 구경하였네

나그네는

다시 떠나야 하겠지

내려가는 길이 이어지고...

가면서 남산을 찍어보고...

정자가 나타난다.

네번째 정자라

고은정이라

한글로 적혀 있어 친근감도 간다

햇볕으로 인해

평상이 두가지의 색깔로 구분된다.

이 또한 좋은 모습이나니...

방향판이 나타난다.

서오릉로 0.9km

봉산도시자연공원 3km이란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온 거리는 900m이고

앞으로 가야 할 거리는 3km라는 것이니

앞으로 많은 거리를 걸어야 겠네

봉산의 좋은 점은

완만하면서도 걷기에 좋으며

은평구청에서 시민을 배려한 시설물 설치다.

곳곳에 의자가 있으며

운동시설이 있고

정자가 있어

걷기에 지루하면

쉬면 되니...

또 더 걷기가 싫으면

내려가는 곳이 곳곳에 있으니

내려가면 된다.

중간 중간에는 약수터도 있고

정자가 나타나니

정자의 이름은

덕산정이란다

방향표시에 따라

중산 생활체육광장을 향해 걷는다.

운동시설을 활용하여

운동을 하고 있는

시민의 모습이 참 좋다.

가는 길에는

또 다른 사람이 오고 있다.

확실히 서울 서부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산이란 걸 알 수 있다

돌이 없는 흙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길이다.

길을 따라 걷는다.

정자가 나타난다

정자의 이름은 무엇일가

은덕정이란다.

은자가 돌림자인 것 같다.

북한산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서울의 모습을 즐긴다.

안내판이 보인다.

수국사와 덕산약수터가 표시되어 있다.

다시 걷는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기에 참 좋은 길이란 생각이 든다.

더하여

은평구청 공원녹지과에서 시민을 배려하는 마음씨 까지

가슴에 와 닿는다.

한 번 읽어볼까

다함께 기분 좋은 작은 배려는 무엇일까

등산로에서 지켜달라니...

산악자전거는 출입을 자제해 달란다.

말은 정중하나

표현은 나타나 있다.

시민들이 편안히 걷는 곳에

산악자전거가 나타난다면

시민들이 얼마나 놀랄까

시민들이 편안히 걸을 수 있도록

구청에서 힘을 실어주니

봉산은 더욱 시민이 사랑하는 곳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날망에는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 위해

돌을 놓았지요

아 ~

이곳에도

성황당이 있는 걸까요.

시민들의 마음처럼

좋은 일이 이루어지기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봉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계단 주위에는 줄을 쳐놓아

줄 밖에는 훼손을 예방했음이

느껴진다.

정자가 나타났다.

정자마다 고유의 이름이 있다.

한 번 읽어볼까

은향정이란다.

걷는다.

방향이 네곳으로 갈린다.

상신초등학교 방향

그 반대쪽은

고양시 향동이란다.

앞으로 대단위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는

덕양구 향동...

향동 택지개발지구란다.

원흥보금자리주택 옆에 위치하여

삼송신도시

원흥보금자리주택

향동보금자리주택

행신2지구 택지개발지구와 연결된다.

앞으로 몇년 후면

봉산은

고양시 향동지구 주민

고양시 원흥지구 주민

고양시 삼송신도시 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지역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온 곳을

수국사(헬기장)으로 방향 표시가 되어 있고

앞으로 갈 곳은

중산 생활 체육광장을 가르키는데

1.8km가 된단다.

걷기에 좋은 길이다.

또한 산이 완만하여

힘들지가 않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니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좋다.

경사가 완만하지 않은가

그러니

걷는데에 부담스럽지가 않다.

하여

경치도 구경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걷는다.

걷는 중간중간에는

쉬어가라고

운동시설도 있고

정자도 있고

의자도 있고...

자주 들러야 겠다.

운동기구들을 볼까

허리돌리기 운동기구

팔을 좌우로 하는 운동기구

마음에 든다.

정자에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다.

장소가 마련되 있으니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정자를 보면

정자 이름이 무엇일까

궁금증이 도진다.

은숭정이라

높결밭 텃새

병성 동지라

방향 표시판이 보인다.

숭실고등학교 0.4km

중산생활체육광장 1.3km

수국사(헬기장)가 써 있다.

길이 완만하다.

경사가 있는 곳은 계단을 설치하였고

계단 옆은 줄을 설치하여

주변 자연을 보호하고

봉산길을 걷는 주민들의 표정이

여유롭다.

지도를 살펴보니

조금 가면

중산 생활체육광장과

수색방향의 갈림길이 나온다.

계단을 바라보고 걷는다

계단을 오르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 다음에는 철탑이 보인다.

이 방향으로 가면 수색방향이다.

아쉽지만 방향을

중산 생활첵육광장으로 돌린다.

내려가는 길이 이어지고

주변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동시설이 보이고

운동시설 끝에는

시야가 툭 터지는 조망대가 보인다.

북한산 방향으로 바라보면서

찰칵...

상암동 지역을 향하여

찰칵...

방향판이 보이고

중산 생활체육광장으로

가던 길을 계속 간다

정자가 나온다

또 무슨 이름일까

걸음이 빨라진다.

방향판은 수색으로 내려가는 곳을 가르키고...

은양정이라

누리가 따듯하고...

높 봄빛 들새라 적혀 있다

펼침막이 보인다

무슨 내용일까

산악자전거를 사랑하는 여러분

산악자전거는 교외의 숲길에서 신나게 타시고

등산객으로 붐비는 봉산에서는

페달대신 자연과 교감을...

얼마나 좋은 내용인가

봉산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는 분들에게는

따금한 내용이겠지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중산 생활체육광장이다.

먼저 정자가 보이고

족구장이나

배구장으로 쓸 수 있는 땅이 보이고

그 다음에는...

인조잔디로 조성된

축구장이 보인다.

이 높은 곳에 어찌 이런 시설을 조성했을까

궁금하다.

아 하

중산배수지를 이용해 조성했구나

중산배수지를 조성하고

상부에는 농구장, 풋살장, 화장실, 축구장을...

신사동, 수색동, 증산동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배수지로서

주민체육시설이 함께 설치되었단다.

버스를 타려고 가다보니

천주교 수색 교회(성당)이 보인다.

드디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입니다.

오늘은 전철을 이용하기 보다는

버스를 이용하여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보이나요

7728번 버스가...

이 버스를 타고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으로 가기 위해

몸을 실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세상

구경 잘 하였습니다.

 

마두2동 주민센터 길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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