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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뭔가 있어???
대부분 개막식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죠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개막식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뭔 체육대회의 개막식이 이래?
영화제 시상식 아녀? 잘 못 왔는가보네~ 
고양실내체육관안엔
원탁이 가지런하게 배열되어 있네요
선수들이 가족처럼 둘러 앉을 수 있도록 한 모양입니다.

준비된 좌석마다 선수단과 임원진, 학부모들로 만원사례!
테이블위에는 어린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과자와 떡을 준비하여
개막식을 가족들이 모여 즐기면서 보는 듯 하더구요.

까르르~~~~
개그맨인 양세영씨의 진행으로 다같이 즐기는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얼마나 끼있는 친구가 많고 너도나도 참여를 잘 하시는지
서로들 웃고 떠드느라 정신이 없더라고요.

다음은 그 이름도 유명한 이은결 매직쇼~!
모두들 바로 앞에서 펼쳐지는 마술의 세계에 폭 빠져 버렸고
손그림자 놀이를 할때는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는 친구도 보였습니다.
아뿔싸~ ㅜ.ㅜ;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하는 마술이다 보니 사진이 안나왔따~

 

이제 조금은 지루한? 공식행사!!!
내빈들의 인사 등등등이 있었는데 한켠에서 
수화통역을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꼭 지휘를 하시고 계시는 듯 보이네요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음악과 같이 부드럽게 말씀을 전달하고 계신가 봅니다. ^^

선수와 심판의 선서를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를 마치고

마지막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각 도의 대표선수가 단상위에 올라가 준비한 피켙을 드는 순간
피켙에 있는 글자에 불이 반짝
짜자잔~

 "경기도에서 도전을 통해 꿈이 을(?)루세요"

뭔가 이상하고 수상하다 ?????
순서가 바뀌었네.  그래도 알사람은 다 안다. So Cool~

이제 신나는 초청 가수들의 마지막 식후행사만 남았다.
여성그룹 '스텔라'의 멋진 공연에 모두들 들썩들썩하기 시작하더니

'유키스'가 나오자 이젠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는 모양입니다.
스피커소리에 바닥이 흔들려 몸을 타고 음악이 전해집니다.
모두들 무대앞 중앙에 모여 소리를 지르며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네요
꺅~

아쉽게도 이렇게 개막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4일간의 경기만 남았습니다.
모두들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꿈이 있습니다.
장애학생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손모아 응원합니다

글쓴이 : 남기준, 문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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