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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여기저기서 들리는 망치질 소리로 가득한 이곳, 백석도서관 목공교실입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 나무판을 맞춰 끼우고, 풀칠도 하고, 그 다음엔

가장 조심해야 하는 못질하기!!

망치질하다가 잡아주는 아빠의 손을 내리칠 아슬아슬한 위기(?)를 몇번 넘기고~ 휴우~^^;

처음엔 손길 하나하나 신중하고 긴장된 표정이었지만 이내 서로 손발이 척척 맞으며 즐겁게 몰두하기 시작했어요.

 

 

공을 들여 조심히 나뭇결을 따라 사포로 문지르고 칠할 색을 골라 조심스럽게 칠을 하는 것으로 오늘의 마지막 작업이 완성^^

 

 

 

완성된 작품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며 수업이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더 대화가 많아지고 친해진 것 같은 부모와 아이입니다.

 

 

 

목공교실은 매달 세 번째주 토요일에 진행합니다.

다음달에는 보물상자를 다같이 만들어보아요~

 

        일산동구도서관과 백석도서관팀 안완숙주무관

           (2016년 3월 19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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