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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거리공연 문화 혁신 ‘2016 고양형 거리예술 공연’ 추진
- ‘버스킹’ 신 문화공간 확대 -

고양시(시장 최성)는 공연문화 흐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창조적 문화예술 도시를 구현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거리공연 문화를 체계화하고 ‘예술인’과 ‘시민·동아리 예술단체’ 등을 네트워크 체계로 구성, 시민들이 자유롭게 거리에서 공연하며 시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율적 거리공연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고양형 거리공연으로는 ▲고양시립합창단의 ‘거리음악회’ ▲고양문화재단 ‘G-버스커’ ▲고양예총 ‘시민·동아리(63팀)’ ▲방송예술인 ‘거리공연’ ▲고양문화원 전통예술단체의 문화원사 ‘상설무대공연’ ▲호수공원 및 각 구청(시민·동아리 팀)의 ‘거리공연’ 등이 있다. 

이를 활용해 고양시 전체의 거리공연 문화를 자율적으로 운영해 최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8팀 G-버스커들이 지난  23일 ‘G-버스커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화정역광장, 호수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산문화공원, 원마운트 등 주요공원 및 거리에서 우선적으로 공연을 실시한다.

또한, 고양시 관내 6개소의 버스킹 존 운영을 통해 4월부터 11월까지 주말마다 ‘G-버스커 상설거리공연’을 진행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All-day 버스킹 페스티벌 ‘버스킹데이’와 상-하반기 ‘G-버스커 선발 공개오디션’, 고양시 주요 축제연계 ‘특별공연’과 ‘버스커의 날’  등 연중 거리곳곳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창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 및 그 외 기간 중에도 상시적인 거리공연과 다양한 거리아티스트를 발굴해 고양시민의 특성화된 자유로운 거리공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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