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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화훼무역상담 성황리 진행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일 고양꽃전시관에서 30여명의 수출농가 및 업체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9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실질적 화훼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대한민국 화훼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상호 간 희망품목 및 수출품목을 사전에 정보 매칭을 시도했으며 네덜란드 화훼수입업체 UBINK사 외 8개 업체와 국내 고덕원예무역 등 다수의 수출농가와의 계약 상담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 대한민국 무역상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고양시 주관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대한민국 화훼무역상담회는 내수경기 침체와 화훼수요 감소로  화훼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훼무역상담은 농가소득 창출과 수출활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엔화와 루블화가 점차 회복세인 가운데 화훼무역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부진을 겪고 있는 화훼수출에 반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 무역상담회를 계기로 화훼농가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5년 연속 화훼수출계약 3천만불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개장 4일 만에 15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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