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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성큼 다가온 5월의 마지막 금요일 오후

아람누리도서관 장애인 자료실

 '여섯개의 점으로 보는 세상'에 칮아온 학생들은   중산고 클라우드반 학생들이랍니다. 자그만치 스무명이나 온다고하여   내심 걱정모드였지요.

 

 아람누리도서관 지하 1층  빛뜰에서 

점자에 관한 간단한 동영상을 시청한후

 

 

 장애인 자료실로 올라와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평소엔 넓게 느껴졌던 장애인자료실에

스무명의 학생들이  앉으니... 꽉차는 듯한 느낌!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눠받은 점자 일람표를 보며 점자의 제자원리를  익힙니다.

 

 

  이제 직접 써봐야겠죠?

 자원봉사자 선생님께서  작은 점필 잡는 요령,

쓰는 방법 등 자세히 알려주셔서  

 

 이제 내이름과  내 휴대폰번호를 직접 점자로 써봅니다.

  여섯개의 작은 점들이  글자가 된다니 신기방기!

 

진지한 자세로 정성스럽게  한글자한글자 써보는 우리 아이들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되어주는 흰지팡이에 대해서는

 시간상 자원봉사자 선생님의 설명으로 대신했어요.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이제서야 알았답니당!

 

 

   2시간의 짧은 시간었지만,

   

 시각장애인들의 글자인 점자에 대해  알게되고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아람누리도서관에 책보러 자주 올건데 귀찮아 하지 않으실거죠?

 언제든지 대환영!!!!

 자주 오기로 한 약속 꼭 지키기!!!

 

 

일산동구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팀 최의윤 주무관

(2016년 5월 28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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