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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16 고양거리아티스트 G-버스커 선발 공개 오디션 성료
- 고양시 전역을 거리예술의 도시로 탈바꿈, 거리아티스트와 시민 등 2만 3천여 명 관람객 참여 -
- 다채로운 문화공연 즐기며 가족단위 문화공연 정착에 기여 -
- 매년 다양한 아티스트 참여로 고양시 대표 거리아티스트 G-버스커로 자리매김 -

고양시(시장 최성) 공연문화의 흐름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시민과 예술인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거리공연 문화로 재구성하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2016 고양거리아티스트 G-버스커 공개오디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고양의 거리는 우리가 접수한다!’는 주제로 펼쳐진 2016 고양거리아티스트 ‘G버스커’ 선발 공개오디션은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에서 동시 진행됐으며 오디션에 약 60여 단체가 참가했다.

또한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행사 ‘2016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와 연계, 일산중심가에서 펼쳐져 전 세계인과 호흡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가 추구하는 고양시 전역을 거리예술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있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그 일익을 담당했다.

고양거리아티스트 ‘G버스커’ 공개오디션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60여 팀이 경연하는 공개오디션으로 고양거리아티스트 홈페이지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에서 펼쳐진 시민과 전문가의 심사로 진행됐다.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 이원화 동시진행으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관람객은 2만 3천명으로 추산된다.

거리에서 공연가능한 모든 예술장르를 망라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오디션에 참가했고 특히 고양시 주민들로 구성된 팀이나 고양시에서 활동하는 팀의 참가가 많아서 문화예술 인적자원이 풍부한 고양시의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특히, 우크라이나 출신의 외국인 아티스트도 오디션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는 등 G버스커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G버스커 공개오디션은 하반기 고양호수예술축제 기간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다시 한 번 고양시 거리 곳곳이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에 선발된 G버스커는 지난해 선발된 G버스커와 함께 화정문화공원, 일산문화공원, 라페스타, 웨스턴돔, 원마운트 등 고양시 주요거리에서 펼쳐지는 상설거리공연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상시적인 거리공연 및 다양한 거리아티스트 발굴로 고양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기고 가족단위 문화공연 정착으로 도심 곳곳에서 특성화된 자유로운 참여환경을 조성하는 유럽형 거리문화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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