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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민선5기 2주년 세계 석학 초청강연 대성황

- 美 UCLA 존 던컨 교수, 하와이주립대 애드워드 슐츠 교수 강연에 2,000여명 몰려 -

 

고양시가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창조적 교육도시발전 청사진을 만들기 위해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미국 UCLA대 한국학연구소장인 J. 던컨교수와 하와이주립대 E. 슐츠교수를 초청하여 6. 21일부터 6. 23일까지 3일동안 실시한 “세계석학 초청강연 및 토론회”는 지자체에서는 유례없는 미국식 타운미팅 형식과 최성 고양시장의 직접 사회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2천여명이 함께 공감하는 가운데 폭발적인 관심과 극찬 속에서 막을 내렸다.

 

특히, 6. 22일(금) 16:00부터 고양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세계석학 존 던컨 교수 초청 강연회』는 당초 관내 초·중·고 30여개 학교 800여명이 초청되었지만 행사직전 1,500명의 학생들이 대거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고양시 최초로 미국식 타운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행사 시작 30분전에 이미 만석이 되어 학생들이 서거나 맨바닥에 주저앉아 경청을 하는 가운데 최성 시장이 직접 사회를 보며, 그간 최시장과 오랜 교분을 맺어 왔던 세계석학들과의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의 유창한 영어질문과 존 던컨 교수와 최성시장간의 격의없는 대화가 이어지는 등 유례없는 열띤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최시장 본인의 과거 교수경력, 국회의원과 청와대 비서관 경험소개도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6. 22일(금), 6. 23일(토) 양일간 한차례씩 휴식시간 없이 진행된 세계석학의 강연과 토론회는 자리를 뜨는 사람 없이 집중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던컨교수는 입시위주의 교육보다는 학생들의 비판적, 논리적 사고력 향상과 발표력 향상이 중요함을 역설하고, 고양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21C 글로벌리더를 육성하는데 필요함을 강조하였고, 슐츠교수는 다양한 장르의 경험을 통해 학생 자신에게 최적의 전공분야를 찾는 것과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세계 석학 존 던컨(John Duncan)교수는 1960년대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졌고 현재 UCLA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슐츠(Edward J. Shultz) 교수는 현재 미국 하와이 주립대 재직중으로 두사람 모두 한국학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집중 연구를 하고 있다.

 

6. 22일(금) 토론회에서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다. 존 던컨 강연과 최시장 사회로 휴식 없이 2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된 토론회 직후 준비된 마술공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학생들이 던컨교수와 최성시장에게 사인공세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대거 몰려드는 돌발적 상황도 발생하였다. 던컨 교수와 슐츠 교수는 이구동성으로 “한국 고양시 학생들의 차분하면서도 열정적인 분위기에 도취되었다”면서 “야무지고 똑똑한 고양시 청소년들에게 경이로움마저 느끼고 고양시의 매우 밝은 미래를 확신한다.”는 소감도 밝혔다.

 

 

최성 고양시장도 정말 예상치 못한 학생들의 참여와 열기에 놀랐다면서 민선5기 취임 후 미주방문 등을 통한 세계석학들과의 진지한 대화가, 21세기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노력의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난 것이 아니겠느냐면서 매우 흥분되고 고무적인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기간 중 6. 21(목)에는 최성시장, 존 던컨교수와 안양옥 교총회장, 안선엽 고양교육장, 최창의 도교육위원과 관내 초․중․고 교장,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3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여 『창조적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 고양시 교육비전과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확실하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고양시가 지향하는 창조적 교육도시 발전이 급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있음)

보도자료 제공 : 민생경제국 국제통상과 (담당자 김기섭 ☎ 8075-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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