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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시를 쓰네
70을 앞두고 시 자서전 학교에서

 

 

 

지난 주에 개강한 고양 시 자서전 학교 학생들이 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합평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누구나 가슴 속에 시 한 줄은 있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쑥쓰러움, 주저, 떨림과 눈물을 함께 공감하고 다독이는 모습이 몹시도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손택수 시인의 말씀을 한 마디라도 놓칠까봐 숨죽이고 듣는다는 분도 있답니다. 선생과 제자가 모두 훌륭한 시 자서전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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