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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철 대비 친환경 방역에 힘써

 

고양시(시장 최성)가 예년보다 이른 장마가 찾아온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본격 장마철 대비 하절기 방역소독강화에 힘 쏟고 있다.

 

시는 장마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 감염병, 일본뇌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구역을 나누어 일몰 전·후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공원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은 물리적 방제기구인 포충기를 배치해 환경 친화적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약제와 물을 혼합한 후 수증기 형태로 입자를 분사해 공기 중 해충을 치사시키는 연무소독은 인체에 무해해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고유가 시대에 비싼 등유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을 절감하는 이중의 효과가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물웅덩이,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를 살포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모기성충 방제 등 방역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개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야외활동 시 모기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올바른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있음> 

보도자료 제공 : 일산서구보건소 (박인선 주무관 ☎8075-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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