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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개막(3/24)에 맞춰 「문학 속으로 들어간 야구」라는 주제로 야구 소설과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

‘야구’와 관련된 책들은 유독 미국과 일본에서 출판된 것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프로야구의 인기 덕분이겠죠?

야구와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최후의 일구』(시마다 소지), 『사우스포 킬러』(미즈하라 슈사쿠),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최혁곤)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야구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더욱 흥미롭게, 없더라도 미스터리한 스토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또한, 스티븐 킹의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 히가시노 게이고의 『마구』, 열혈 야구팬으로 알려진 오쿠다 히데오의 『야구를 부탁해』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야구’를 어떻게 이야기로 풀어냈는지 엿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야구가 흔히 인생에 비유되는 것처럼, 야구를 통해 삶과 추억을 이야기하는 『열구』(시게마츠 기요시), 『서울대 야구부의 영광』(이재익),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서효인) 『완벽한 인생』(이동원)은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줍니다.

 

 

겨울 내내 프로야구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던 야구팬 여러분들,
야구를 기다리는 동안 먼저 책을 통해 야구를 만나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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