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수험생 여러분 2020 수능이 얼마 안남은 시기 코로나19 걱정에 공부할 장소 찾기 힘드셨죠?😭 고양시 내 시립도서관 9개소에 고3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코로나19 안심 열람실⭐을 운영합니다.😆 수능까지 남은 기간 이제 안심하고 공부에만 집중하세요~!👌 ✔운영시기 : 2020.7.28.(화)~ ✔운영시간 : 평일 9:00~22:00 주말 9:00~18:00 ✔운영장소(총 9개소) -덕양구 : 화정, 행신, 삼송도서관 -일산동구 : 백석, 식사도서관 -일산서구 : 대화, 한뫼, 가좌, 일산도서관 * 일산도서관은 12월 개관 예정으로 고3 수험생을 위한 열람실은 8월 5일부터 우선 개방합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수험생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위해 🔸️열람실 좌석 지그재그 형태로 배치 🔸️도서관 입..
어린이도서발굴단에서 고른 책을 소개합니다! 가만히 들어주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 북뱅크 공을 들여 멋지게 만들어놓은 것을 새들이 날아와 그만 와르르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실패를 겪고 절망에 빠진 테일러가 그 무엇도 하기 싫어하며 마음은 점점 더 굳게 닫히고 절망감은 커져만 갑니다. 친구들이 하나 둘 찾아와 자기만의 방식대로 테일러를 위로하지만 누구와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한참 시간이 지난후 토끼가 찾아와 가만히 테일러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진심어린 위로가 가만히 귀 기울이며 기다려주는 것 ! 앞질러 나가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찾도록 가만히 도와주는 수용과 경청의 그림책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들 위한 그림책이며 짤막하지만 깊이 있는 내용과 부드러운 그림이 읽는 사람의 마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와 불안감이 일상을 뒤흔들고 있는 요즘입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코로나 예방수칙 잘 실천하고 있으시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전염병 확산을 막고 질병을 극복해온 인류의 역사와 기록를 담은 책을 소개합니다. 총,균,쇠 질병과 세균은 문명이 발전하듯 '자연선택'을 하며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세균은 동물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인간으로 새로운 숙주를 찾아 이동하면서 아직까지도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여러 가지 질병을 예시로 들면서 세균이 어떤 질병을 유발하고 어떤 과정으로 소멸해가는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질병은 어떻게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지 과정을 서술하였다. 세균의 관점에서 보면 이러하지만 이 책의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세..
붕대 감기 여성들 간의 다양한 관계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소설. 소설 속 여성 인물들의 삶은 옴니버스 형식처럼 독립적이지만 서로 교차되고 이어져 우정과 연대감을 만들어간다. 특별한 여성들의 서사가 아닌 우리 곁의 평범한 사람들의 갈등과 이해, 포용을 담은 이야기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지만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기란 어렵고, 친밀감을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내면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가 아닐까? 고통과 상처를 감싸주는 붕대처럼 우리는 길게 이어져있고 서로를 놓을 수 없다. 파워워킹 나무늘보 너와 똑같은 속도로, 같은 방향으로 변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의 삶이 전부 다 잘못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