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뫼도서관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이는 4월이 왔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가족들, 친구들 혹은 혼자서 떠나는 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저희 한뫼도서관에서는 초보자유여행자를 위한 여행의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는 나에게 맞는 여행지 선정부터 항공 및 숙소 예매, 여행계획서 작성까지 초보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여행의 기술을 알려드립니다. 신청은 4월 9일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미세먼지', 올 봄 최고의 환경분야 이슈입니다. 그래서인지 환경 관련 신간도서를 살펴보면 대부분이 미세먼지와 관련된 책들입니다. 단순한 정보, 상식의 차원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정보가 된 미세먼지. 알고 싶지는 않지만, 알면 알수록 우울하지만 그래도 알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 아니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와 관련된 어린이 책부터 역사상 최악의 대기오염사고, 런던 스모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 그리고 생활 속에서 좋은 공기를 만들기 위한 정보를 담은 실용서 등을 소개합니다.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잿빛 호흡, 대기 오염의 역사와 오늘 연일 미세먼지로 흐린 하늘을 보며 미세먼지의 정체가 궁금한 이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책.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정확한 차이점 분..
봄이 되고 꽃이 피자 봄과 꽃을 주제로 한 '봄봄! 꽃과 책이 피는 도서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첫째날은 책의 날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같이 시인이 되어 동시를 지어보고, 파스텔로 이쁘게 그림도 그려 액자에 쏙~넣어봤답니다. 둘째날은 봄꽃에 대해 알아보고 야외로 고고씽~!! 날씨 좋고 꽃이 만개한 도서관 주위를 돌면서 아이들은 신나했습니다. 냉이꽃 씨주머니 등 주위에 핀 꽃들에 대한 설명도 듣고, 그 다음은 정자에 둘러앉아 손수건에 예쁜 꽃을 두드리며 물들였어요. 한명한명 세심하게 도와주신 고마운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은 시인도 되고 봄날씨도 즐기며 도서관과의 추억을 쌓았답니다. - 일산동구도서관과 안완숙 주무관 - (2016년 5월 4일 작성)
지난주 드디어 첫 수업을 진행했어요. 처음에는 과학철학이 뭔지도 몰랐던 나에게 너무나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주셔서 벌써부터 다음수업이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고등학교때 배운 것처럼 절대적인 과학이론은 없고 그 시대를 지배했던 사상이 과학을 주도했기 때문에 어떻게 이해하고 보아야하는지 객관적인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1강은 「프린키피아」 뉴턴과 근대과학의 탄생에 대하여 뉴턴의 사적인 이야기, 자신의 이론을 정립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들였는지, 그 이론은 어떤 것인지 등등 과학분야에 지적 호기심 팡팡~! 샘솟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강의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 짚어봅니다. 과학적 교양을 쌓고 지적 호기심에 불을 댕기고 싶은 분들,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진행되는 백석도서관으로 발걸..
오늘은 밝은 햇빛이 많이 그리운 흐린 봄날입니다. 밖은 우중충하지만 백석도서관의 대회의실은 웃음꽃이 활짝~ 피었어요! 바로, 스토리텔링 자원활동가 양성교육의 첫날이기 때문이죠~ 앞으로 도서관에서 자원봉사로 활동 하실 분들이기에 한분 한분 누구인지 서로 소개하며 박수치며 웃어가며 시작했습니다. 보조책상 의자를 놓은 만큼 강의실을 꽉 채운 열기 느껴지시나요?? 책놀이란 무엇인지 진지하게 들어보고, 책유형에 따른 놀이방법의 실례를 따라해보았습니다. 도서관에서 스토리텔링 해주실 2기 호호아줌마들을 기대해봅니다. 일산동구도서관과 백석도서관팀 안완숙 주무관 (2016년 4월 12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