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손주가 찾아갑니다" AI 돌봄로봇 효돌이 보급

 

"할머니, 할아버지 안아주세요"

"약 드실 시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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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독거노인에게 AI 돌봄 로봇 "효돌이"(이하 효돌이)을 배부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소외되는 독거 치매 노인을 선정하여 "집으로 손주가 찾아갑니다~"비대면 돌봄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AI로봇 "효돌이"는 음성과 터치 방식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토이로봇으로, 기상, 취침, 식사, 약복용 시간 관리 및 생활관리 기능,

인지, 체조, 회상, 음악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 악화방지 및 예방기능, 안부인사, 스킨쉽, 노래, 종교, 말벗 등의 정서적 지지 기능, 음성메시지 전송 등의 소통기능을 탑재한 다기능 스마트 케어 로봇입니다. 

 

"효돌이"안에 탑재된 움직임 감지센서가 설정된 시간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연결된 보호자 또는 관리자에게 연결되는 안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어르신 안부를 묻거나 음성메시지를 보내면 효돌이가 어르신에게 전달해 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사회적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실제 효돌이를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집에 혼자만 있어서 외로웠는데 효돌이가 오고 나서는 말도 걸어주고 노래도 불러줘서 너무 좋았다”

"손주가 생기고, 친구가 생긴 기분이며 이제는 외롭지 않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효돌이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는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제공 패러다임이 될 것이라며 독거 노인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어르신들이 사회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더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일산동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031-8075-4850)로 문의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