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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센터 행신도서관의 가을 온라인 문학 강좌 <신현수 작가와 함께하는 브런치 문학 살롱>

동화작가이자 소설가인 신현수 선생님의 단편 소설 강좌와 함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총 4회차로 진행된 강좌를 통해 안톤 체호프의 <귀여운 여인>,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 등

단편 소설을 감상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재조명해 보았는데요.

짧은 내용이지만 흥미로운 주제부터 조금은 묵직한 주제까지

각각의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습니다.

특히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의 위대함'을 주제로 다룬 <노인과 바다>와

'폐허에 희망을 심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나무를 심은 사람>은

코로나 시대에 더욱 와닿는 메시지로 고단한 우리 삶에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안겨 주었답니다. 

강의를 진행하신 신현수 작가님이 온라인 강좌는 처음이신지라 많은 부담을 느끼셨을 텐데요.

준비하신 강의 내용과 자료만 보더라도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수고하셨을지 짐작이 갔답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고양작가'이기도 하셔서 이번 강좌에 더욱 신경을 쓰셨다는 신현수 작가님.

덕분에 알찬 강의로 강의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오프라인 강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며 종강 소감을 전해주신 작가님.

<브런치 문학 살롱>에 함께한 분들 역시 이번 강좌를 통해, 브런치처럼 부담 없이 단편 소설을 즐기며

문학의 매력에 푹 빠지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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