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센터] 2021년 상반기 고양시민들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는?

코로나19로 여전히 자유로운 활동이 어려웠던 2021년 상반기.

그 시간동안 집에서 무얼 하셨었나요?

누구는 집에서 홈트를 한다던데 누구는 넷플릭스를 본다던데...

너무너무 심심한데 할 거 없을 때는 책 하나 붙잡고 읽는 게 시간 순삭의 고전!

 

고양시 19개 시립도서관 도서대출내역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았더니

2021년 상반기 동안 도서관을 찾은 고양시민들은 이 책을 가장 많이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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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인도서 도서대출 베스트10은 2012년 출간 이후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과 더불어 「녹나무의 파수꾼」,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등 흡입력 높은 추리소설이 인기를 많이 얻었네요.

 

또한 국내도서로는 「여행의 이유」 김영하 작가, 도서대출 베스트에 히가시노 게이고와 함께 2편의 도서를 올린 정세랑 작가, 2021년 신작을 출간한 정유정 작가의 2019년작 「진이, 지니」가 눈길을 끄네요. 또한 심리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비문학으로는 유일하게 정혜신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도서 「당신이 옳다」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청소년 도서는 양자물리학과 공간도형에 관한 도서가 청소년 대출 베스트10에 포함된 것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82년생 김지영」, 방황하는 소년의 성장을 다룬 헤르만 헤세의 눈부신 고전 「데미안」이 올라있는 것이 흥미롭네요. 

 

어린이 도서의 대출 비율은 여전히 학습만화가 높지만 그 가운데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등 판타지 소설의 인기가 높았네요. 그리고 날로 높아지는 어린이들의 고양이 사랑! 도서베스트 목록으로도 증명이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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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로 떠나기에도 어려운 이시국 ㅠㅠ

2021년 상반기 고양시민들이 특히 좋아했던 도서목록 도장깨기 하면서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양시에는 19개 시립도서관과 7개 스마트도서관, 17개의 공립작은도서관이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덕양구도서관과 화정도서관팀 김주희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