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공원을 찾는 이 들에게 작은 팻말이었지만..... 마음을 조리게 하는, 아주 민망한 일들로 인해 좋은 기분을 상하게 했었는데.....하는 생각을 하며, 꽃박람회장을 관람하며 찍은 사진들을 정리해보았다.

요번,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안에는 없어진것은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작은팻말 하나인데.......... 또 없어진것들이 있었다.

곳곳을 다녀보며 사진을 찍어보니,  미리 준비해온 깔고앉을 자리하나만 있다면, 할머니와 어린이의 행복한 모습, 친구들의 배드맨턴과 연인들의 속삭임, 그리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등등등의 모습들이 사진에 담아지며, 가족들이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고 있던 자리엔 흔적들을 남기지 않는다.

첫째 ; 신문지를 깔고, 종이상자를 깔고 했던 과거에는 그것들을 들고 나가지 않코 쑤셔박아 버렸던 쓰레기들이 없어졌다. 

둘째 ; 단속하던 완장찬 사람들(공무원이나....자원봉사자분 등등등)이 없어졌다.

세째 ; 잔디밭에 들어가는것은 부도덕하다는 질서의식속에서의 강박감이 없어졌다.

또 좋은 뜻에서 확인할수있는, 없어진것들이 있을텐데....... 나는 이정도까지가 한계인가보다. *^^*

=> 누가 더 좋을까......

 => 벋어놓은 신발이 가지런하다.

=> 연인일까 !!! .... 부부일까 !!!!

 => 꽃구경도 식후경(먹고나서 치우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여서 한컷....) 먹고나서 표사려나보다 *^^*

=> 꽃구경도 하고, 친구와의 운동도 하고... 일석이조 꽃박람회 즐기는 모습들...

=> 문화광장인데.... 모든 연령대의 분들이 벤취와 잔디밭과 보도블럭위에서.... 여유로움을 느끼고 있네요.

 => 솔밭아래가 최고의 명당터인가봐요.... 아주 많이들 나름질서있게 자리들을 차지하고 식사중이군요....

송경환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