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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을 찾은 중산동 주민 모두 go go 고양!

 

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지난 5월 1일 일산동구 중산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을 위한 고양시립합창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쳤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약 700여명의 시민들이 공원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고양신한류문화예술단 월드뮤직앙상블JB의 고즈넉한 퓨전국악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렸다.

 

이어 고양시립합창단 가요팀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Brovo My Life" 등 성악전공자들이 열창하는 색다른 가요무대에 시민들은 박수치며 즐거워 했으며 뒤를 이은 뮤지컬팀의 화려한 무대의상과 프로 못지않은 안무가 어우러진 “Dream girls", "Once upon a dream", "Dancing qeen" "Waterloo" 곡이 연주되자 시민들은 무대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합창단의 놀라운 변신을 지켜보았다.

마지막으로 이날 공연장을 찾은 최성 고양시장 내외와 부모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이 20여명이 모두 무대에 올라 합창단과 함께 "토요일은 밤이 좋아“, ”볽은 노을“, ”님과 함께“ ”젉은 그대“등을 불렀는데 공원일대는 마치 유명가수의 콘서트공연장 인양 그 열기가 뜨거웠었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와 3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고양시 전역을 다니며 연간 40여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클래식, 가요, 뮤지컬 등 3개팀으로 구성하여 지난 1월부터 맹연습을 해왔었다.

 

지난 4월 24일 고양시 화정동 백양공원에서 그 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첫 번째로 선보였는데 뮤지컬팀의 “Summer night", "We go together"은 마치 공연장에서 뮤지컬 한 장면을 보는듯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고양시립합창단은 민선5기를 맞아 기존의 합창단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친숙한 뮤지컬, 가요, 트롯메들리를 안무와 함께 선보이는 등 해마다 새롭게 변신을 시도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의 홍보를 위한 미국해외연주, 피서지를 찾아가는 전국순회공연 등을 통해 연예인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 고양시 행사는 물론 타 자치단체로부터 출연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여수세계박람회에도 초청받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양시립합창단의 화려한 그 세 번째 무대는 5월 3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호수공원 한울광장 장미무대에서 있을 예정이다.

 

(사진 있음)

보도자료 제공 : 교육문화국 문화예술과(담당자 이용복 ☎ 8075-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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