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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자리센터, 2015년은 계층별 맞춤 일자리사업에 집중한 해
- 일자리사업의 기본이자 핵심은 구인과 구직의 매칭률을 높이는 것
- 전년대비 취업자수 65% 상향 성과 거양

고양시(시장 최성)는 일자리사업의 만성적 미스매칭의 간극을 좁히고자 2015년도 계층별 맞춤 일자리 사업을 집중 운영하여 12월말 현재 일자리를 찾은 사람이 13,766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가 증가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연초 목표인 9,924명을 38% 웃도는 수치다.(고용안정망 ‘워크넷’ 기준)

올해 고양시 일자리센터를 거쳐 등록된 구직자는 20,869명이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장애인취업희망의 날’과 ‘4050원스톱데이’를 정기·지속적으로 진행했으며 구인구직자의 일대일 현장매칭서비스에 집중해 매월 ‘계층별 일자리박람회’ 개최와 상설면접, 채용설명회, 채용대행서비스를 적극 유치해 취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일자리박람회는 4월, 8월, 10월에 3회에 걸쳐 진행해 취준생들의 다양한 취업욕구를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로 현장면접, 대기업공채상담, 진로직업체험, 멘토링 등 특화 콘텐츠로 구성, ‘고양형 청년 일자리박람회’로 자리매김하며 청년구직자 11,800여명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또한, ‘365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해 삼송테크노밸리 등 신규 산업단지를 비롯해 숨겨진 일자리 발굴을 위한 발품팔기와 체계적 관리에 힘쓴 결과 5,187개 구인등록과 334명과의 동행면접 성과를 이뤘다.

고양시 일자리센터 일자리발굴단은 올해 1월 준공한 삼송테크노밸리에 입주한 400여개 업체를 일일이 방문해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을 위해 불철주야 발로 뛰고 있으며 다음해 사업에서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여성·중장년·고령자·장애인 등 직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계층별, 연령별, 경력별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 연46회 1,530명이 교육훈련 수혜를 받았다.

5주간 ‘청년캣취업(cat cheer-up)’ 장기프로그램에 참여한 박00 씨는 “취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과 장단점 분석, 구직스킬 연습 등 내게 꼭 맞는 커리큘럼 구성으로 참여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흥민 일자리창출과장은 “올해의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6년 병신년(丙申年)에는 이를 바탕으로 도약적으로 시민과 공감하는 일자리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일자리정보는 블로그(http://blog.naver.com/goyang_jobs)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일자리센터(031-8075-36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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