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름방학 특별전〈색×예술×체험4〉 색으로 만나는 꿈과 희망!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되고,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된다면? 색깔을 평면을 넘어 공간 작품으로 풀어낸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어울림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색×예술×체험4’ 전시회다. 이번 여름방학엔 보고 느끼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의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는 ‘Fun’한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글 손정미(자유기고가) 사진 고양문화재단 제공 “제 꿈은 빙그레 웃으며 훈훈하게 사는 것이우다. … 예쁜 옷을 입은 학교를 보니 왠지 훈훈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으우다.” 어느 광고에서 알록달록 파스텔톤의 예쁜 색깔이 칠해진 나지막한 학교를 배경으로 한 초등학생이 능청스럽게 이어가는 말을 들으며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 기억이 있다..
공연 두 달에 한번, 주부라 누리는 특별한 선물 살림은 곧 사람을 살리는 일! 허나 그 거룩한 일이 일상이 되면 예수님도, 부처님도 슬슬 꽁무니를 빼고 만다는 집안일. 표라도 나야 생색을 내는데 대개는 안했을 때만 티 팍팍 나는 야속한 집안일. 이 고행을 오늘도 묵묵히 이어가고 있는 주부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공연이 올해도 계속된다. 고양문화재단이 3월 29일부터 매 홀수달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마련하는 ‘2012 아침음악나들이’다. 글 손정미(자유기고가) 사진 고양문화재단 근사한 정찬을 대접받는 느낌?! 따뜻한 조명 아래 촛불 하늘거리는 촛대와 소담한 꽃, 정갈한 테이블 세팅과 함께 하나하나 맛깔스런 요리가 이어지는 정찬. 남편 출근하고 아이들 다독여 학교에 보낸 뒤, 분주한 아침을 갈무리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