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능곡역사를 재탄생시킨 능곡1904, 경의선 능곡역을 지나다 보신 분들 많이 계시죠?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마친 이곳은 사실 아직까지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이렇다한 행사나 적극적인 시민알림을 펼치진 못했는데요. 그래도 살짝 알려드리고 싶어 오늘은 능곡 1904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혹시 이전에 포스팅한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모습에서 이 사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사진만 봐도 그 시간의 깊이를 알 수 있듯 능곡역은 1904년 보통역으로 처음 운영을 시작해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는 고양시 역사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한때 폐역으로 방치되기도 했던 이 공간,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냐구요? 능곡1904 건물을 포함해 공감1904, 키친1904 이렇게 세가지 컨셉의 건물로 태어났습니다. 키친 1904는 ..
옆집 사는 이웃이 내놓은 일기장, 손 때 묻은 추억의 흑백 사진. 살짝 보기만해도 추억에 사로잡힐 2021 시민기록물 특별전! 스타필드 고양에서 이어지고 있는 현장 모습을 담아봅니다. 스타필드에서 이어지는 1차 전시는 11. 8.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차 전시는 11. 11. ~ 11. 24.까지입니다. 원당에 가본 사람이라면, 원당을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놀라는 그 사진. "와 진짜 이랬었어?"라는 말이 육성으로 터져나오는 옛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시민이 제출한 기록물에는 개인적인 추억을 담은 사진들도 많이 있는데요. 고양시 초등학생이라면 소풍이나 백일장, 그림그리기 대회 등으로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 행주산성. 그곳에서의 옹기종기 소풍 사진도 눈에 띕니다. 옛 능곡역, 그리고 도시재..
당신의 고양, 고양을 담다! 공모전 수상작이 고양시 거리를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번 10. 25. ~ 10. 26.까지 이틀간 덕양구청 앞 가로수길에서 첫번째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현장 사진 함께 보시죠^^ 멀리서 바라보아도 색색깔 단풍에 맞춘 아름다운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어쩜 이런 색감의 찰나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지, 덕양지기도 보는 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예쁜 엽서는 어디서 받았냐구요? 현장에서 투표를 해주시면 엽서 3개를 골라 가지실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하나 고르는 게 참 쉬운 일이 아닙니다. 행복한 고민! 저녁에도 이어지는 사진전은 각각 조명을 달아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퇴근하시는 직장인 분들도 참여가 가능하겠죠!? 지나시는 길 잠시 여유를 즐겨보세요! 앞으로의 ..